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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품 판매 막기 위해 일부 유명 브랜드 검색어 차단 검색어 바꾸면 유사품 검색…"실시간 검열 강화해야" 중국 이커머스 업체 알리익스프레스(Aliexpress)가 짝퉁(가품) 논란이 지속되자 일부 유명 브랜드명을 검색어로 사용할 수 없도록 조치한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검색어를 조금만 바꿔도 가품이나 유사 제품이 노출돼 '눈가리고 아웅' 식 대처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알리익스프레스는 '나이키', '에르메스', '구찌' 등 가품이 많이 발생하는 브랜드의 검색을 차단한 상태다. 알리익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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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 감소 속에 뤼이뷔통, 샤넬, 에르메스와 기타 명품 브랜드가 다른 성장율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로이터통신은 현지시간 9일 글로벌 명품기업들의 1분기 매출이 중국 수요 부진 탓에 급격하게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하면서 이같이 분석했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루이뷔통과 크리스챤 디올의 모회사인 세계 최대 명품그룹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가 16일 가장 먼저 실적을 발표하고 일주일 후 경쟁사인 구찌와 발렌시아가의 모회사 케링, 프라다, 에르메스가 뒤를 이을 예정입니다. 이어 다음 달에는 버버리와 카르티에의 리치몬트가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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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클리, 명품 매출 성장률 작년 9%→올해 한 자릿수 중반대 예상 글로벌 명품기업들의 1분기 매출이 중국 수요 부진 탓에 중국 본토의 코로나19 봉쇄 해제로 급증했던 지난해와 비교해 급격하게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루이뷔통과 크리스챤 디올의 모회사인 세계 최대 명품그룹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가 16일 가장 먼저 실적을 발표하고 일주일 후 경쟁사인 구찌와 발렌시아가의 모회사 케링, 프라다, 에르메스가 뒤를 이을 예정이다. 이어 다음 달에는 버버리와 카르티에의 리치몬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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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찌(Gucci) 모기업인 케링(Kering) 그룹도 승계 작업에 속도를 내는 것으로 보인다. 창업자의 손자이자 현재 그룹 회장의 장남을 크리스티 이사회에 합류시키겠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케링과 함께 명품계 양대 산맥으로 불리는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가 지난달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의 셋째와 넷째 아들의 이사회 합류 소식을 밝힌 만큼 명품 업계 승계 전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4일(현지 시각) 블룸버그는 “프랑수아 앙리 피노 케링그룹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의 장남인 프랑수아 루이 니콜라 피노(26)는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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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국내로 들여오려다 세관에 적발된 ‘짝퉁’(가품) 브랜드는 루이뷔통과 롤렉스, 샤넬 순으로 많았다. 적발된 전체 가품을 시가로 환산하면 2조원을 웃돌았고, 대부분 중국산이었다. 7일 관세청에 따르면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지식재산권을 침해해 적발된 수입품 규모가 2조 902억원(시가 기준)으로 집계됐다. 루이뷔통이 2464억원(11.8%)으로 가장 많았고, 롤렉스 2137억원(10.2%), 샤넬 1135억원(5.4%) 순이었다. 품목별로는 가방 7638억원(36.5%)과 시계 5784억원(27.7%), 의류직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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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명품주 집중투자 ETF, 올 들어 17% 올라 디올·샤넬·에르메스 등 올해도 가격 줄인상 "증권가, 中 귀환 시 성장성 기대돼…모아가야" "명품 ETF로 차곡차곡 돈 모아서 아내 에르메스 사줄 겁니다." "명품은 못 사니 ETF나 사서 노후자금 마련하려고요." (종목 토론방) '명품은 오늘이 가장 싸다'는 인식이 주식시장에도 투영되는 모습이다. 글로벌 명품회사들의 성장성에 베팅하는 상장지수펀드(ETF)가 시장 수익률을 큰 폭 웃도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8일 한국거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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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 새빛시장에서 위조 상품을 판매하던 도소매업자들이 적발됐다. 특허청·서울시·서울중구청·서울중부경찰서로 구성된 ‘새빛시장 위조상품 수사협의체’는 지난달 16일 동대문 ‘새빛시장’ 합동단속을 벌여 A씨(여·62) 등 도소매업자 6명을 상표법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3일 밝혔다. 루이뷔통·샤넬·구찌 등 28개 명품 브랜드, 의류·신발·모자 등 8개 품목 등 위조상품 854점도 압수됐다.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앞에 위치한 새빛시장은 100여개의 노란천막이 오후 8시부터 다음날 오전 3시까지 운영되는 곳이다. 일명 ‘노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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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상권을 담당하던 '동네 백화점'의 명품 라인업이 화려해지는 추세다. 그동안 연매출 조단위의 대형 점포에 브랜드 역량이 집중됐다면, 최근 들어서는 중형급 백화점들이 명품 브랜드를 대거 유치하며 백화점업계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명품 브랜드 대폭 확충 3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부터 대규모 리뉴얼을 진행하고 있는 현대백화점 중동점이 최근 구찌, 발렌시아가, 페라가모, 몽클레르 등 신규 명품브랜드 4곳의 입점을 확정지었다. 기존에는 버버리 정도만 있었던 명품 라인업이 대폭 강화된 것이다. 매장 개편이 한창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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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증시서 '명품의 명품' 브랜드 활약 에르메스·페라리, 사상 최고치 경신 유럽 대장주 '슈퍼세븐'에 명품주 3개 포함 LVMH·페라리·리치몬드…"M7보다 싸고 매력적" 프랑스의 에르메스와 이탈리아의 페라리의 주식이 최고가를 경신하는 등 고가 명품 브랜드에 투자금이 몰리고 있다. 글로벌 주가 상승에 따른 부유층의 소비 증가에 대한 기대감과 브랜드 파워를 바탕으로 한 수익 창출이 맞물리면서다. 다만 명품 브랜드 경쟁력에 따라 적극적인 취사선택도 이뤄지고 있어 명품주의 양극화는 가속할 전망이다. 29일 니혼게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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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블리 남성패션 플랫폼 ‘4910’ 론칭 10세부터 49세까지 패션 취향 반영 중저가부터 하이엔드 브랜드까지 입점 브랜드 4천개, 상품 50만개 여성 패션 플랫폼 에이블리를 운영하는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이 남성 패션 플랫폼을 내놓으며 본격적으로 남성 시장 공략에 나선다. 28일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은 남성 패션 플랫폼 ‘4910’(사구일공)을 정식 론칭한다고 밝혔다. 4910은 10세부터 49세까지 폭넓은 남성 패션 취향을 반영했다는 의미와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양한 상품을 ‘사고 싶은(4910)’ 플랫폼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캐주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