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 숙제해야 하니 볼륨 좀 줄여라"…엄마 말에 격분해 플라스틱 소주병 던진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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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가 숙제해야 하니 TV(텔레비전) 볼륨을 줄여달라고 말을 한 아내에게 플라스틱 소주병을 던진 남편이 징역형의 집행유예 선고를 받았다.
8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춘천지법 형사1단독 신동일 판사는 특수폭행, 재물손괴, 폭행 혐의로 기소된 40대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보호관찰과 80시간의 사회봉사, 40시간의 가정폭력 치료 강의 수강도 명령했다.
A씨는 최근 춘천의 한 아파트에서 아내 B씨(41)에게 '자녀가 숙제해야 하니 TV 볼륨을 줄여달라'는 말을 듣고 화가나 말다툼하던 중 이런 범행을 저질렀다.
이 외에도 A씨는 유리 소주잔을 테이블 위로 던져 깨뜨렸다. 이 과정에서 깨진 소주 파편이 테이블 앞에 서 있던 C군(16)의 왼쪽 발등 부위를 맞춰 특수폭행과 재물손괴 혐의도 추가됐다.
재판부는 "피해자들과 합의되지 않았고 피해자들이 피고인의 엄벌을 탄원하고 있다"며 "피고인이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는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라고 판시했다.
8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춘천지법 형사1단독 신동일 판사는 특수폭행, 재물손괴, 폭행 혐의로 기소된 40대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보호관찰과 80시간의 사회봉사, 40시간의 가정폭력 치료 강의 수강도 명령했다.
A씨는 최근 춘천의 한 아파트에서 아내 B씨(41)에게 '자녀가 숙제해야 하니 TV 볼륨을 줄여달라'는 말을 듣고 화가나 말다툼하던 중 이런 범행을 저질렀다.
이 외에도 A씨는 유리 소주잔을 테이블 위로 던져 깨뜨렸다. 이 과정에서 깨진 소주 파편이 테이블 앞에 서 있던 C군(16)의 왼쪽 발등 부위를 맞춰 특수폭행과 재물손괴 혐의도 추가됐다.
재판부는 "피해자들과 합의되지 않았고 피해자들이 피고인의 엄벌을 탄원하고 있다"며 "피고인이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는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라고 판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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