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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메스, 韓서 매출 증가율 최고…나홀로 영업익↑ 샤넬, 매출 1.7조로 빅4 중 가장 높아…수익성은 감소 루이비통, 매출·영업이익 모두 급감 "인기 식었나" 디올, 작년 매출 1조456억…韓진출후 첫 1조대 기록 지난해 '에루샤'(에르메스·루이비통·샤넬)와 디올 등 4대 명품 브랜드가 한국에서 총 5조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했다. 에르메스(HERMES)와 샤넬(CHANEL), 디올(Dior)은 지난해 전년 대비 매출이 일제히 증가한 반면 루이비통(Louis Vuitton)만 매출·영업이익이 모두 내림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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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컬그룹 '씨야' 출신 가수 겸 배우 남규리가 명품 가방으로 대시 받았던 일화를 공개한다. 16일 오후 10시20분 방송되는 SBS TV 예능물 '강심장VS'은 맑은 눈의 광인과 달리 대놓고 광기를 뽐내는 '흐린 눈의 광인' 특집으로 방송된다. 게스트로 남규리, 밴드 'FT아일랜드' 멤버 겸 솔로가수 이홍기, 그룹 '2am' 멤버 조권, 배우 정이랑이 출연한다. 이날 남규리는 '명품 가방'으로 대시 받았던 일화를 공개했다. 남규리는 한 선배가 마주칠 때마다 밥값을 내주더니 그 뒤로 연락이 오기 시작했다는 이야기로 입을 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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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15% 가격 올려도 수요 여전 샤넬 매출 7%↑… 1조 7038억 1위 기부금은 매출 대비 0.08% 13억 디올 1920만원·에르메스 5억여원 루이비통은 2020년 이후부터 ‘0원’ ‘명품 4대장’이라 불리는 프랑스 브랜드 샤넬, 루이비통, 디올, 에르메스 등의 지난해 국내 매출 합산 금액이 처음으로 5조원을 넘어섰다. 경기 불황과 주요 제품의 가격 인상에도 불구하고 성장을 거듭해 온 것이다. 특히 지난해엔 샤넬이 루이비통의 매출을 앞질렀고, 디올은 처음으로 매출 1조원을 기록하는 등 하이엔드 브랜드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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콧대 높던 샤넬·루이비통·롤렉스, 작년 영업익 두 자릿수 감소 실적 악화에도 본사 배당금↑…기부금 줄어 명품 수요 감소에도 ‘N차 인상’에 비판 쇄도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보복소비 등으로 꾸준히 실적 성장곡선을 그려왔던 명품업계가 울상이다. 엔데믹으로 인해 국내 소비자들이 해외여행 등을 통해 현지에서 명품 직접구매에 나서면서, 주요 명품브랜드의 한국법인은 일제히 실적 감소세로 돌아섰다. 하지만 수익성 악화에도 주요 기업은 본사 배당금을 늘리는가 하면 국내에서만 유독 가격인상 기조를 이어가고 있어 소비자 불만이 커지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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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이야기 Y', 패션 인플루언서 사기 사건 다뤄 온라인 뜨겁게 달구며 관심 지역 유명 패션 인플루언서가 명품을 팔겠다며 접근해 사기 행각을 벌였다는 폭로가 쏟아졌다. 해당 사건은 방송 후 며칠이 지난 시점에도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12일 방영된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화려한 SNS 뒤 패션 인플루언서의 민낯' 편이 방송됐다. 1만 2천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 40대 주부 천모씨의 이야기였다. 그간 천씨는 머리핀부터 의상, 가방까지 모두 명품 브랜드로 치장하고 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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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이야기 Y' 40대 인플루언서 조명 백화점 VIP 과시하더니 빚지고 입금 안 해 "돌려막기하다 자폭"…사기 혐의 검찰 송치 1만2000여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지역 유명 패션 인플루언서의 사기 행각이 드러나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12일 방영된 SBS ‘궁금한 이야기 Y’에 따르면 패션 인플루언서인 40대 여성 A씨는 자신의 명품 가방을 판다고 하거나, 명품 구매 대행을 해준다는 식으로 돈을 가로챈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백화점 VIP라는 사실을 과시하며 머리핀부터 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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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침체에 명품 시장 성장률 한 자릿수 대 중고 시장은 호황…중고 명품 업체 실적 '쑥쑥'중고 명품 시장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경기 침체로 인해 새 명품 상품을 사려는 수요가 감소한 반면, 중고 시장에서 럭셔리 제품을 저렴하게 판매하면서 거래가 늘어난 덕분이다. 중고 명품 시장으로 돈이 몰리면서 중고제품을 판매하는 업체들의 실적도 상승세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온라인 명품 플랫폼 3사로 꼽히는 머스트잇·트렌비·발란 등 이른바 '머트발'은 지난해 나란히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트렌비와 발란의 지난해 매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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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500만원짜리 에르메스 '켈리 28' 중고는 2천만원대 팔려 불황으로 온라인 명품 플랫폼 매출이 반토막이 났다. 그러나 중고 명품 거래는 활기를 보이면서 입학과 학부모 총회 등이 몰린 지난 달 거래액이 최대를 기록했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온라인 명품 플랫폼 3사로 꼽히는 머스트잇·트렌비·발란 등 이른바 '머트발'은 지난해 나란히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트렌비와 발란의 작년 매출은 전년 대비 50% 이상 줄었다. 작년 트렌비 매출은 401억원으로 54.5% 줄었고 발란 매출은 392억원으로 56%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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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진출 명품브랜드들의 '짠돌이 기부문화' 그들의 기부활동은 '명품'이 아니었다. 그야말로 짠내 나는 '짠돌이'였다. 국내에 진출한 글로벌 명품기업 이야기다. 그들은 수천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기부금을 한 푼도 내지 않거나 줄이는 등 현저히 적게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르메스 매출 22% 폭증.. 기부는 700만원 줄여 13일 프랑스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Hermes) 한국 법인 에르메스 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에르메스코리아의 지난해 매출은 7972억4437만원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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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메스, 작년 국내 매출 7972억원…전년비 22.6%↑ 디올, 지난해 韓서 매출 1조456억원…사상 첫 '1조' 돌파 루이비통, 2020년 이후 기부금 '0원'…에르메스도 감소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Hermes)와 루이비통(Louis Vuitton)이 지난해 본사에 지급한 배당금을 높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한국에서의 사회 공헌도를 확인할 수 있는 지표인 기부금 액수는 현저히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다. 불경기에도 불구하고 국내에 진출한 명품 브랜드들이 매년 매출 신기록을 갈아 치우자 올해도 줄줄이 제품 가격 인상에 나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