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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까르띠에 6개월 만에 가격 또 올려…5% 안팎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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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일부 주얼리·시계 제품 대상으로 가격 인상
'클래쉬 드 까르띠에 링' 스몰, 360만원…5.3% 올라

리치몬트 그룹 계열의 프랑스 럭셔리 주얼리·시계 브랜드 까르띠에(Cartier)가 국내에서 올해 첫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

7일 명품업계에 따르면 까르띠에는 전날 일부 주얼리와 시계 제품을 대상으로 가격 인상에 나섰다. 인상률은 5% 안팎 수준이다.

대표 제품으로 '클래쉬 드 까르띠에 링' 스몰 모델은 기존 342만원에서 360만원으로 5.3% 인상됐다.

'클래쉬 드 까르띠에 브레이슬릿' 스몰 모델은 1100만원에서 1140만원으로 3.6% 올랐다.

이어링 제품에서는 '클래쉬 드 까르띠에 이어링' 스몰 모델이 625만원에서 655만원으로 4.8% 인상됐다.

또 시계에서는 '산토스 드 까르띠에 크로노그래프 워치' 엑스트라 라지 모델이 1400만원에서 1430만원으로 2.1% 올랐다.

까르띠에는 지난해 4월과 11월 두 차례에 걸쳐 제품 가격을 인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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