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송도 이정도는 돼야”...현금수송용 차량으로 전달하는 명품 가방

명품 플랫폼 ‘젠테’ 물류업체 ‘발렉스’협약
고가 상품 분실사고 나면 100% 보상

명품 온라인 플랫폼 업체 젠테는 특수물류업체 발렉스와 ‘프리미엄 배송’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젠테는 발렉스의 물류 인프라를 활용해 배송하게 된다. 발렉스의 젠테 전용 배송 차량은 현금 수송에 사용되는 것과 동일한 보안 장치를 갖추고 있다.

프리미엄 배송을 활용하면 금고, 폐쇄회로(CCTV), 위성항법장치(GPS) 추적기, 경보기 등이 설치된 차량을 통해 전국 영업일 기준 익일 배송이 가능하다.

발렉스는 안전한 배송인프라를 바탕으로 25년간 무사고 기록을 유지하고 있으며 실시간 상품위치 확인 등 특화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한 고가 상품군 분실 시에도 안심할 수 있는 보험 한도를 책정해 100% 보상이 가능하다.

특히 명품 구매에서 배송에 이르기까지 고객들이 겪는 불안과 불편을 최소화했다.

젠테는 2020년 창업한 3세대 명품 플랫폼으로 유럽 현지의 7000여개 디자이너 브랜드 상품을 고객들에게 직접 공급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