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암물질 범벅 해외 직구 ‘산타클로스’ 주의보
작성자 정보
- VVIP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2,036 조회
- 0 추천
- 목록
본문
알리익스프레스에서 판매 중인 산타클로스 장난감에서 기준치의 200배가 넘는 유해물질이 검출돼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20일 서울시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중국 직구사이트인 테무·쉬인·알리에서 판매 중인 완구·기타어린이제품 15개 제품에 대한 안전성 검사 결과를 공개했다.
검사 결과 알리가 판매한 산타클로스 완구 2개 제품에서 유해물질이 나왔다. 이들 제품에서는 발암물질이자 내분비계 장애물질로 알려진 ‘프탈레이트계 가소제(플라스틱 첨가제의 일종)’가 기준치의 최대 214.6배 초과해 검출됐다. 중금속 물질인 납도 3~11배 가량 검출됐다.
프탈레이트계 가소제는 정자 수 감소·불임·조산 등 생식기능에 영향을 미치며 접촉 시 눈, 피부 등에 자극을 일으킬 수 있다. 가소제 중 특히 DEHP(디에틸헥실프탈레이트)는 국제암연구소가 지정한 인체발암가능물질(2B등급)이다.
납은 안전기준 이상으로 노출되면 생식기능에 해를 끼칠 수 있고, 암 위험도 증가할 수 있다. 특히 임신 중에는 뇌 발달에 영향을 미치고, 아이 학습과 행동에 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4개 제품은 표면 등이 날카롭거나 삼킬 우려가 있는 작은 조각이 포함돼 있는 등 물리적 안전성에 문제가 있었다. 테무에서 판매 중인 블럭 및 스크래치 페이퍼 완구, 쉬인에서 판매 중인 비즈 완구, 알리에서 판매 중인 스티커 등이 적발됐다.
20일 서울시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중국 직구사이트인 테무·쉬인·알리에서 판매 중인 완구·기타어린이제품 15개 제품에 대한 안전성 검사 결과를 공개했다.
검사 결과 알리가 판매한 산타클로스 완구 2개 제품에서 유해물질이 나왔다. 이들 제품에서는 발암물질이자 내분비계 장애물질로 알려진 ‘프탈레이트계 가소제(플라스틱 첨가제의 일종)’가 기준치의 최대 214.6배 초과해 검출됐다. 중금속 물질인 납도 3~11배 가량 검출됐다.
프탈레이트계 가소제는 정자 수 감소·불임·조산 등 생식기능에 영향을 미치며 접촉 시 눈, 피부 등에 자극을 일으킬 수 있다. 가소제 중 특히 DEHP(디에틸헥실프탈레이트)는 국제암연구소가 지정한 인체발암가능물질(2B등급)이다.
납은 안전기준 이상으로 노출되면 생식기능에 해를 끼칠 수 있고, 암 위험도 증가할 수 있다. 특히 임신 중에는 뇌 발달에 영향을 미치고, 아이 학습과 행동에 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4개 제품은 표면 등이 날카롭거나 삼킬 우려가 있는 작은 조각이 포함돼 있는 등 물리적 안전성에 문제가 있었다. 테무에서 판매 중인 블럭 및 스크래치 페이퍼 완구, 쉬인에서 판매 중인 비즈 완구, 알리에서 판매 중인 스티커 등이 적발됐다.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