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클레르 패딩 단돈 35만원에 팝니다”…동네 사람 거래하는 ‘당근’서 이런 일이
작성자 정보
- VVIP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1,358 조회
- 0 추천
- 목록
본문
“몽클레어(몽클레르) 패딩 새상품 35만원에 팝니다.”
겨울 한파와 함께 고가 패딩을 판매하는 중고거래 게시글이 눈에 띄게 늘어난 가운데 지역 커뮤니티 당근이 가품에 몸살을 앓고 있다. 가품임을 대놓고 드러내거나 진품이라고 속이고 가품을 판매하는 경우가 대다수다.
업계에 따르면 당근 등 온라인 중고 거래 플랫폼에서 가품 거래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특히 겨울철 수요가 많은 패딩의 경우 인기 브랜드인 몽클레르 패딩 가품 거래 사례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최근 당근을 이용한 한 소비자는 “몽클레르 패딩을 18만원, 20만원에 판매한다고 하더라”며 “게시글을 눌러보면 다들 ‘정품 문의는 받지 않겠다’고 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중고거래 탭에서 몽클레르를 검색하니 패딩 판매글이 줄줄이 나왔다. 한 판매자는 몽클레르 롱패딩 판매글을 올려 “사이즈가 안 맞아서 판매한다”며 게시글을 올렸다. 가격은 35만원으로, 온라인 공식 홈페이지에서 해당 제품의 정가가 455만원임을 감안하면 10분의 1도 안되는 수준이다.
다른 몽클레르 패딩 판매자도 “2~3년전 선물받고 새상품을 보관했다”며 “선물 받은 제품이라 정품 여부는 알 수 없다. 편하게 입을 분 싸게 가져가시라”고 썼다. 현재 해당 판매글은 ‘예약중’이 적혀있는 상태다.
당근에서는 몽클레르 뿐 아니라 미우미우, 버버리, 프라다 등 명품 브랜드 제품들이 판매 중이다. 가격이 저렴한 게시글의 경우 관심도가 높고, 구매를 위한 채팅도 많이 이뤄지는 편이다.
대놓고 가품을 판매하는 경우도 있다. 해외 유명 브랜드 니트, 가디건 등을 정상가의 10분의 1 수준으로 판매한다.
특히 가품 판매의 경우 명백한 상표법 위반 행위로 7년 이하 징역 등에 처해질 수 있다.
당근에서도 가품을 판매하거나 진품을 가품으로 속일 경우 구매자를 위한 안전 장치를 1차로 마련해놓은 상태다.
먼저 가품임을 대놓고 암시한 판매의 경우 당근에서는 가품 판매 게시글의 패턴을 학습한 머신러닝 기술, 키워드 필터링 등을 활용해 게시글을 관리하고 가품 판매를 금지하고 있다.
당근에 따르면 가품 판매 업자, 공장 등이 사용하는 은어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해 더욱 정교화된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다. 내부 모니터링과 더불어 이용자 신고 등으로 가품을 판매하고자 한 정황이 발견되는 경우 운영 정책에 따라 제재 조치를 하고 있다.
가품을 정품인척 속여 판매한 경우는 ‘사기’에 해당된다. 당근은 사기거래를 시도한 이용자의 경우 단 1건일지라도 서비스 이용 제재 조치가 가해지며 강제 로그아웃 및 재가입 불가 조치가 취해진다.
다른 전화번호로 가입을 시도하는 경우에도 동일한 사용자임을 판별해 가입 즉시 차단한다. 또 신고 접수시 적법한 절차에 따라 수사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 위법 행위에 대한 법적인 처벌을 받을 수 있도록 수사기관과 협조를 진행하고 있다.
당근 관계자는 “가품 거래로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 정·가품 여부를 확인하는 증빙서류와 전문가의 소견 등을 통해 가품으로 판정된 경우 환불 권고가 이뤄지며, 응답이 없거나 환불을 거부하는 경우 이용 제한 등의 조치가 취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겨울 한파와 함께 고가 패딩을 판매하는 중고거래 게시글이 눈에 띄게 늘어난 가운데 지역 커뮤니티 당근이 가품에 몸살을 앓고 있다. 가품임을 대놓고 드러내거나 진품이라고 속이고 가품을 판매하는 경우가 대다수다.
업계에 따르면 당근 등 온라인 중고 거래 플랫폼에서 가품 거래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특히 겨울철 수요가 많은 패딩의 경우 인기 브랜드인 몽클레르 패딩 가품 거래 사례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최근 당근을 이용한 한 소비자는 “몽클레르 패딩을 18만원, 20만원에 판매한다고 하더라”며 “게시글을 눌러보면 다들 ‘정품 문의는 받지 않겠다’고 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중고거래 탭에서 몽클레르를 검색하니 패딩 판매글이 줄줄이 나왔다. 한 판매자는 몽클레르 롱패딩 판매글을 올려 “사이즈가 안 맞아서 판매한다”며 게시글을 올렸다. 가격은 35만원으로, 온라인 공식 홈페이지에서 해당 제품의 정가가 455만원임을 감안하면 10분의 1도 안되는 수준이다.
다른 몽클레르 패딩 판매자도 “2~3년전 선물받고 새상품을 보관했다”며 “선물 받은 제품이라 정품 여부는 알 수 없다. 편하게 입을 분 싸게 가져가시라”고 썼다. 현재 해당 판매글은 ‘예약중’이 적혀있는 상태다.
당근에서는 몽클레르 뿐 아니라 미우미우, 버버리, 프라다 등 명품 브랜드 제품들이 판매 중이다. 가격이 저렴한 게시글의 경우 관심도가 높고, 구매를 위한 채팅도 많이 이뤄지는 편이다.
대놓고 가품을 판매하는 경우도 있다. 해외 유명 브랜드 니트, 가디건 등을 정상가의 10분의 1 수준으로 판매한다.
특히 가품 판매의 경우 명백한 상표법 위반 행위로 7년 이하 징역 등에 처해질 수 있다.
당근에서도 가품을 판매하거나 진품을 가품으로 속일 경우 구매자를 위한 안전 장치를 1차로 마련해놓은 상태다.
먼저 가품임을 대놓고 암시한 판매의 경우 당근에서는 가품 판매 게시글의 패턴을 학습한 머신러닝 기술, 키워드 필터링 등을 활용해 게시글을 관리하고 가품 판매를 금지하고 있다.
당근에 따르면 가품 판매 업자, 공장 등이 사용하는 은어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해 더욱 정교화된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다. 내부 모니터링과 더불어 이용자 신고 등으로 가품을 판매하고자 한 정황이 발견되는 경우 운영 정책에 따라 제재 조치를 하고 있다.
가품을 정품인척 속여 판매한 경우는 ‘사기’에 해당된다. 당근은 사기거래를 시도한 이용자의 경우 단 1건일지라도 서비스 이용 제재 조치가 가해지며 강제 로그아웃 및 재가입 불가 조치가 취해진다.
다른 전화번호로 가입을 시도하는 경우에도 동일한 사용자임을 판별해 가입 즉시 차단한다. 또 신고 접수시 적법한 절차에 따라 수사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 위법 행위에 대한 법적인 처벌을 받을 수 있도록 수사기관과 협조를 진행하고 있다.
당근 관계자는 “가품 거래로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 정·가품 여부를 확인하는 증빙서류와 전문가의 소견 등을 통해 가품으로 판정된 경우 환불 권고가 이뤄지며, 응답이 없거나 환불을 거부하는 경우 이용 제한 등의 조치가 취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