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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한국의 1인당 명품 지출액이 세계 1위 수준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4일 미국 CNBC방송에 따르면 투자은행 모건스탠리는 지난해 한국의 명품 판매규모가 전년보다 24% 증가한 168억 달러(약 20조 8000억원)라고 밝혔다. 이를 1인당 지출로 환산하면 325달러(약 40만원)로 미국(280달러), 중국(55달러) 등과 비교해 월등히 높다. 모건스탠리는 보고서를 통해 “외모와 재정적 성공은 대부분의 다른 나라들보다 한국의 소비자들에게 더 큰 반향을 일으킬 수 있다”라고 설명하면서 한국의 명품 수요가 구매력 증가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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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브랜드들이 새해벽두부터 가격 인상에 나서고 있다. 명품 업체들은 원자잿값, 원달러 환율 상승 등에 따른 불가피한 인상이라는 입장이지만, 연초마다 가격을 올려 ‘연례행사’라는 비판을 받아왔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스위스 명품 시계 롤렉스는 전날부터 서브마리너와 데이저스트 등 주요 제품 가격을 2~6%가량 인상했다. 인기 모델인 ‘서브마리너 논데이트’는 1142만원에서 1169만원으로, ‘서브마리너 데이트(콤비)’는 1881만원에서 2003만원으로 각각 2.4%, 6% 뛰었다. 롤렉스가 가격을 올린 건 지난해 1월 이후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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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작년 2021년 1년동안의 명품 브랜드 순위 궁금하시죠?사실 명품의 순위는 특별한 기준보다는 국내에서의 매출액을 기준으로 볼 수 밖에 없네요.하지만 발표된 자료들이 확정되지 않아서인지 발표날자별 순위가 지속적으로 바뀌고 있어 순위는 정확하게 기입하지 않겠습니다. 다만 가장 많은 매출을 기록하는 브랜드 중 상위 2~3개 브랜드는 2조에 가까운 매출을 올렸다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고, 하위의 업체들도 수천억의 매출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얼마 전 국내 법 개정으로 인하여 명품 브랜드의 매출을 공개하고 있는데요. 많은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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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온세미컨덕터·코카콜라 등 사업 축소 럭셔리 브랜드, VIP 위해 온라인 강좌 개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중국 상하이 봉쇄가 장기화하면서 글로벌 제품 생산에 차질을 빚고 있는 가운데, 일부 럭셔리 브랜드들은 VIP 고객들을 특별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상하이 도시 봉쇄가 이어지면서 현지에 공장을 둔 업체가 지난달 절반 이상 제품을 생산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상하이는 지난 3월28일부터 현재까지 도시를 봉쇄하고 있다. 실제로 상하이에 공장을 두고 있는 중국 제조업체 콴타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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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맞이 명품 브랜드 러버슈즈 인기 발렌시아가X크록스 협업 러버 샌들·부츠 가죽·패브릭 제품 대비 60% 저렴 젊은층에 인기 러버슈즈, 사무실 슬리퍼서 일상 패션 아이템으로 등극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여름을 맞아 명품 브랜드들이 고무 소재 ‘러버 슈즈’를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편안한 착용감에 실내화로 소비됐지만 프랑스 명품 발렌시아가(Balenciaga)가 러버 슈즈의 대명사 크록스(Crocs)와 협업 제품을 선보인 이후 일상 패션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12일 발렌시아가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선보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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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산으로 40일 넘게 봉쇄가 이어지고 있는 중국 상하이에서 일부 명품 브랜드들이 중국 VIP 고객들을 특별관리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으로 현재 상하이 주민들은 식량과 생필품을 구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10일(현지 시각) 로이터통신은 루이비통과 까르티에 등 일부 명품 브랜드들이 봉쇄 중인 상하이에서 VIP 고객의 집까지 간편식과 디저트를 무료 배송해주는 등 특별관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상하이 주민 장모(24) 씨는 자신과 자신의 어머니가 명품 브랜드들의 VIP 고객이라며 “봉쇄 기간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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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 인상 소식이 사실화되는 분위기 속에서 프라다도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 서울 시내 백화점에 시민들이 매장 오픈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뉴시스 "오는 5월 샤넬 인상, 어떤 품목 몇 % 예상하시나요" 약 58만명의 회원수를 보유한 네이버 대표 명품 커뮤니티 시크먼트에 올라온 게시글이다. 샤넬 인상 소식이 기정 사실화되는 분위기다. 지난해 샤넬은 4차례나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 올 초에도 '샤넬 입문백'으로 알려진 코코핸들 스몰 사이즈의 가격을 560만원에서 619만원으로 약 11% 인상했다. 인기 라인인 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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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가 구찌 프라다랑 같은 급이용??저 카퓌신 엄청 샀는데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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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 루이비통, 에르메스 등 명품 브랜드들이 한국에서 역대급 실적을 거뒀다. 코로나19로 폭발한 명품 수요가 이어지고 있어서다. 명품 브랜드들은 지난해 수시로 가격을 올리면서 ‘비쌀수록 잘 팔린다’는 속설을 다시 입증했다.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루이비통코리아의 지난해 매출액은 1조4680억원으로 전년 대비 40.2% 증가했다. 코로나19 대유행 전인 2019년(7846억원)과 비교하면 2년 만에 배로 몸집을 불렸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3018억원으로 2020년보다 98.7% 상승했다. 에르메스코리아도 지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