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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크리스찬 디올, 7월 가격 인상설 '솔솔' 23일 글로벌 명품 그룹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의 불가리가 내달 가격 인상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베르나르 아르노 총괄회장이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더현대서울을 찾아 불가리 매장을 둘러보고 있는 모습. 올 하반기 프랑스 명품그룹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가 보유한 불가리와 크리스찬 디올을 시작으로 다수 명품 브랜드들의 줄인상이 예고된다. 23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이탈리아 명품브랜드 불가리는 빠르면 오는 7월 국내에서 제품 가격을 인상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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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올에만 5000만원…우리집은 중산층 지난 15일 강남구 청담동 명품거리에 고급 외제차들이 지나가고 있다. 1~2주에 한 번 200만원가량의 ‘명품’을 구매한다는 송백(블로그 활동명·26)씨는 국민일보에 본인의 지난해 현대카드 사용 내역을 보내왔다. 연간 결제액과 소비처를 묻는 취재진의 요청에 그는 거리낌 없이 카드 사용 내역을 공유했다. 그가 1년간 갤러리아 명품관에서 1290만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1280만원, 크리스찬디올 성수에서 1235만원 등을 쓴 내역이 기록돼 있었다. 그는 스스로의 명품 소비 목적을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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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브랜드 가격 인상 가속화…소비자들 ‘피로감’ 올 상반기에도 명품 브랜드들의 가격 인상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샤넬, 루이비통, 에르메스 등 주요 명품 브랜드들이 두 차례 이상 가격을 올렸으며, 프라다, 셀린느, 보테가베네타 등 다른 브랜드들도 가격 인상을 단행했습니다. 명품 브랜드들이 가격을 인상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우선 원자재 가격 상승, 환율 변동, 인건비 상승 등이 있습니다. 또한, 명품 브랜드들은 프리미엄 이미지를 유지하기 위해 가격 인상을 단행하고 있습니다. 명품 브랜드들의 가격 인상은 소비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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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3일 샤넬에 이어 이달 1일 루이비통이 각각 6~8%대로 주요 제품의 가격을 올렸다. 이로써 #샤넬클래식백 은 라지 사이즈 기준 1570만원, 일명 ‘ #김희애백 ’으로 불리는 #루이비통 #카퓌신 백은 MM사이즈 기준 1055만원이 됐다. 가로·세로 25㎝ 미만의 작은 가방들이 1000만원대를 훌쩍 넘기게 된 것은 지난 몇 년간의 꾸준한 가격 인상 때문이다. 샤넬은 지난해에 네 차례, 올해만 두 차례 가격을 올렸다. 루이비통은 지난해 11월 이후 8개월 만에 주요 제품의 가격을 올렸다. #카퓌신MM 제품. 사진 #루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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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 영화제 참석자 중 가장 많은 미디어 가치 창출 '걸어다니는 기업' 블랙핑크 미디어 가치 8800억 블랙핑크 제니가 지난 22일(현지 시간) 제76회 칸 영화제 도중 열린 HBO 드라마 '디 아이돌'(The Idol) 시사회에 참석하고 있다. K팝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가 프랑스 칸 국제영화제 참석자 중 가장 많은 미디어 가치를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미국 패션매체 WWD는 “올해 칸 영화제는 총 13억 달러의 MIV(Media Impacted Value, 미디어 영향 가치)를 창출했다”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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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객이 열차 안에 놓고 내린 명품 지갑을 몰래 챙긴 지하철 기관사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횡령 혐의로 인천교통공사 소속 기관사인 30대 A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19일 오후 5시 30분께 인천시 연수구 인천지하철 1호선 송도달빛축제공원역에서 회차하는 전동차 안에서 승객 B 씨가 두고 내린 프라다 카드지갑(시가 40만 원 상당)을 돌려주지 않고 몰래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는 회차 중인 전동차 안을 살피던 중 지갑을 발견했으며, 이후 지갑을 찾으러 온 B 씨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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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언론 ‘르피가로’ 조명 16일 오후 서울 경복궁 근정전에서 열린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구찌(GUCCI) 2024 크루즈 패션쇼에서 모델들이 런웨이를 걷고 있다. 프랑스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은 지난달 29일 서울 한강 잠수교에서 ‘2023 프리폴 컬렉션’을 진행했다. 역사와 미래가 공존하는 상징적인 공간이자 서울의 정서가 담긴 장소인 한강을 무대로 택했다. 피에트로 베카리 루이비통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전 세계가 주목하는 문화 허브인 서울에서 루이비통의 첫 프리폴 패션쇼를 함께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했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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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계약 부티크 60여개로 확장 프리미엄 브랜드 상품 데이터 30만개 실시간 제공 에이블리 MZ세대 여성 고객 맞춤형 상품 큐레이션 진행 가방·의류 등 오프라인가 대비 30~40% 할인 가격 제공 명품 유통 전문 플랫폼 ‘구하다’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의 첫 해외 프리미엄 브랜드 상품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연동 파트너사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구하다, 에이블리 최초 API 연동 파트너사 선정. 구하다는 정통 프리미엄 브랜드 및 컨템포러리 브랜드의 30만개 이상 최신상 상품 데이터를 에이블리에 실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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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영향으로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주식을 편입한 국내 '럭셔리 펀드' 수익률이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29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NH아문디자산운용의 'HANARO 글로벌럭셔리S&P' 상장지수펀드(ETF)는 연초 이후 전날까지 28.59%, 최근 한 달간 9.35% 올랐다. 같은 기간 미국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8.13%)와 유럽 유로스톡스50지수(12.25%)의 상승률을 웃돈 것이다. 'HANARO 글로벌럭셔리S&P'는 미국 S&P의 글로벌럭셔리 지수(Global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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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기간 '과시적 소비' 피로감 최근 큰 로고가 달린 명품보다 '아는 사람만 아는 명품'이 뜨고 있다. 화려한 디자인의 제품보다 로고가 없고 수수한 디자인의 명품이 인기다. 이는 코로나19 사태 이후의 경제적 불확실성 등 사회 분위기와 관련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9일(현지시간) 미국의 시사주간지 타임은 최근 로고가 없고 수수한 디자인의 이른바 '스텔스 럭셔리(조용한 명품)'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스텔스 럭셔리'의 예로 할리우드 배우 귀네스 팰트로의 법원 출석 패션을 언급했다. 스키를 타다 한 남성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