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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명품주 집중투자 ETF, 올 들어 17% 올라 디올·샤넬·에르메스 등 올해도 가격 줄인상 "증권가, 中 귀환 시 성장성 기대돼…모아가야" "명품 ETF로 차곡차곡 돈 모아서 아내 에르메스 사줄 겁니다." "명품은 못 사니 ETF나 사서 노후자금 마련하려고요." (종목 토론방) '명품은 오늘이 가장 싸다'는 인식이 주식시장에도 투영되는 모습이다. 글로벌 명품회사들의 성장성에 베팅하는 상장지수펀드(ETF)가 시장 수익률을 큰 폭 웃도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8일 한국거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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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올 작년 매출 12% 증가한 1조456억 3년 만에 매출 3배 수준 급성장 프랑스 명품 브랜드 디올이 지난해 한국에서 조 단위 매출을 올렸다. 역대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 디올은 블랙핑크 멤버 지수에게 앰배서더(홍보대사)를 맡기고 아동복 매장까지 여는 등 적극적 국내 시장 공략으로 매출을 3년 만에 3배 수준으로 불렸다. 3일 국내에서 디올을 운영하는 크리스챤디올꾸뛰르코리아(이하 디올)의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디올의 지난해 국내 매출은 전년(9305억원) 대비 12.4% 증가한 1조456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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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엄지원이 '미니멀리즘' 실천을 위해 중고 마켓에 애장품을 모두 내놨다. 5일 '배우 엄지원 채널 Uhmtube' 에는 "여배우들의 옷장 탈탈 털어 아낌없이 보내줍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엄지원은 "제가 이번에 플리마켓을 하게 됐다. 공효진씨와 최수영씨와 함께 우리가 가지고 있는 것들 중에서 지금 나는 안 쓰지만 다른 분들에게 갔을 때 좀 더 유용하게 새 생명력을 얻을수있는 물건들을 순환시켜보면 어떨까 이런 생각을 가지고 공블리의 추천으로 합류하게 됐다. 저도 마침 미니멀리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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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올, 지난해 국내 매출 1조456억원…사상 첫 '1조' 달성 에르메스, 1월1일부터 가격 인상…가방도 10~15% 올려 샤넬, 주얼리·뷰티·가방 등 올해에만 세 번째 가격 인상 프랑스 명품 브랜드 디올(Dior)이 지난해 국내에서 역대 최대 매출을 올렸다. 불경기에도 불구하고 국내에 진출한 명품 브랜드들이 매년 매출 신기록을 갈아 치우자 올해도 줄줄이 제품 가격 인상에 나서는 모양새다. 국내 소비자들의 불만이 계속돼도 "가격을 올려도 잘 팔린다"는 명품 브랜드들의 자신감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반면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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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노 법원, 아르마니 그룹 자회사 1년간 사법관리 대상 지정 이탈리아의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조르조 아르마니가 중국인 노동자 착취 논란에 휩싸였다. 안사(ANSA) 통신에 따르면 밀라노 법원의 예방조치부는 5일(현지시간) '조르조 아르마니 오퍼레이션 SPA'를 1년간 사법 관리 대상으로 지정했다. 이 회사는 의류, 액세서리의 디자인과 생산을 담당하는 조르조 아르마니 패션 그룹의 자회사다. 경찰에 따르면 이 회사는 하청업체를 고용했고, 이 하청업체는 다시 밀라노 인근에 있는 중국 업체에 하청을 줬다. 중국인 경영 공장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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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콘셉트 스토어 10 꼬르소 꼬모 서울(10 Corso Como Seoul)이 운영하는 프랑스 브랜드 자크뮈스(Jacquemus)가 서울 소공동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본점 2층에 국내 3번째 단독 매장을 열었다. 자크뮈스는 강북 지역 첫 매장을 외국인 고객의 방문이 많은 롯데백화점 본점으로 택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메종키츠네, 이세이미야케, 가니 등 롯데백화점 본점에 입점한 다른 신명품 브랜드와의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자크뮈스는 이번 봄여름 시즌 세계적인 예술가 파블로 피카소(Pablo 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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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 전세계 4번째로 서울 매장 추진 구매처 관계없이 정품 확인되면 AS 프랑스 명품 브랜드 샤넬이 홍콩 영국 일본에 이어 네 번째로 한국에 애프터서비스(AS) 전용 매장을 연다. 3일 한국경제에 따르면 샤넬은 서울에 핸드백이나 지갑 등 샤넬의 가죽 제품을 복원하고 수선해 주는 매장인 'CHANEL&moi Les Ateliers in Seoul'(샤넬 앤 무아 레 아틀리에 인 서울) 개장을 추진하고 있다. 앞서 샤넬은 홍콩과 영국 런던,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 AS 매장인 샤넬 앤 무아 레 아틀리에를 열었으며, 서울에 이어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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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에서 중고 명품 판매…"해외 매장 재고 처리" 석 달 만에 받은 운송장은 가짜…판매자 잠적 대부분 20·30대 여성…3백여 명이 11억 원 피해 판매자 20대 여성 구속기소…1심, 징역 6년 선고 [앵커] 중고 명품을 싸게 살 수 있게 해준다고 속여 10억여 원을 가로챈 20대가 법정에 섰습니다. 사업자 등록까지 하는 치밀함으로 3백 명가량을 속였는데, 1심 법원은 징역 6년을 선고했습니다. 임예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재작년 10월, SNS에서 중고 명품을 저렴하게 판매한다는 게시글을 발견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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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된 집마다 고가의 명품 브렌드만 골라 훔친 40대 가사도우미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7단독 박숙희 판사는 절도 혐의로 기소된 A씨(44)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9~10월 가사도우미로 고용된 대전지역 가정집 3곳에서 각각 1000만원, 1500만원 상당의 샤넬가방과 2500만원 상당의 롤렉스 손목시계를 훔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동종전과 및 사기죄로 징역 1년 10개월을 선고받고 2022년 7월 가석방돼 누범기간 중 범행을 저질렀다. 박 판사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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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명품백 계속 오르나요? 지금이 가장 싼 걸까요? 프랑스 명품 브랜드 샤넬이 올해 첫 번째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샤넬은 대표 제품인 클래식 플랩백과 보이백 등의 가격을 6∼7%가량 올렸다. 클래식 플랩백 스몰 사이즈는 1390만원에서 1497만원으로 7.69% 올랐고 미디움 사이즈는 1450만원에서 1557만원이 됐다. 라지 사이즈는 1570만원에서 1678만원으로 6.87% 인상됐다. 샤넬은 올해 초부터 주얼리와 시계를 대상으로 가격을 인상에 나선 바 있다. 블랙 또는 화이트 세라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