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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탐방 명품시장 위축 속 홀로 성장 작년 매출 46% 늘어난 589억 전국 매장 26곳, 백화점 앞 출점 진품 감정팀 75명 '철저한 검증' 중고 명품 플랫폼 최초 해외공략 지난해 명품 플랫폼들은 혹독한 한 해를 보냈다. 소비 심리 위축으로 명품 수요가 줄면서 트렌비(-54%) 등의 연간 매출은 전년 대비 반 토막 났다. 이런 상황에서 홀로 매출 증가세를 기록한 곳이 있어 유통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올해 설립 23년차인 1세대 중고 명품 플랫폼 ‘구구스’다. 구구스의 연매출은 2022년 403억원에서 지난해 589억원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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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명품 '에루샤디' 작년 한국 매출 5조 돌파 셀린느, 지난 18일 지갑·벨트 등 가격 '깜깜이 인상' 까르띠에, 5월 6일 일부 주얼리·시계 가격 인상 지난해 잇다른 가격 인상에도 주요 명품 브랜드들의 매출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격 인상에도 매출이 늘자 명품 브랜드들은 올해도 가격 인상 기조를 지속하고 있다. 2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에르메스·루이비통·샤넬·디올 '빅4' 명품 브랜드의 한국 법인이 거둔 합산 매출은 5조1977억원으로 전년(4조8633억원) 대비 6.8% 증가했다. 하이엔드급 명품 브랜드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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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엔저 현상에 명품족들 몰려 일부는 명품 되팔기도 엔화 가치가 34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해외 쇼핑객들이 일본 명품 시장으로 몰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은 엔저 현상에도 명품 브랜드가 일본 내 가격을 조정하지 않으면서 해외 쇼핑객들이 일본으로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고 보도했다. 日 저렴한 명품 가격에 되팔이하는 이들도 예컨대 태그호이어 카레라 크로노그래프 시계의 경우, 일본에서는 면세 할인 후 78만5000엔(약 700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그러나 뉴욕에서 동일 제품 판매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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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에루샤디' 한국 매출 5조원 돌파…전년비 6.8%↑ 까르띠에, 5월 6일부 일부 제품 가격 5~6% 인상 단행 '에루샤디' 외 펜디 등도 올해 가격 인상 기조 지속 올해도 연초부터 명품 브랜드들의 인상 기조가 계속되고 있다. 잇단 가격 인상에도 명품 브랜드들의 국내 매출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1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에르메스·루이비통·샤넬·디올 '빅4' 명품 브랜드의 한국 법인이 거둔 합산 매출은 5조1977억원으로 전년(4조8633억원) 대비 6.8% 증가했다. 하이엔드급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HER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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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년 만의 슈퍼 엔저 현상이 지속되면서 명품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해진 일본 명품 시장으로 해외 쇼핑객들이 몰리고 있다고 17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많은 명품 브랜드가 가격을 조정하지 않고 엔저가 이어지면서 이런 현상이 나타났다. 예를 들어 태그호이어 까레라 크로노그래프 시계의 경우 일본에서는 면세 할인 후 78만 5000엔(약 700만원)에 살 수 있는데 이는 뉴욕에서 살 때 드는 6450달러(약 886만원)보다 약 1350달러(약 185만원) 이상 저렴한 가격이다. 또한 미국에서 1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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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메스, 韓서 매출 증가율 최고…나홀로 영업익↑ 샤넬, 매출 1.7조로 빅4 중 가장 높아…수익성은 감소 루이비통, 매출·영업이익 모두 급감 "인기 식었나" 디올, 작년 매출 1조456억…韓진출후 첫 1조대 기록 지난해 '에루샤'(에르메스·루이비통·샤넬)와 디올 등 4대 명품 브랜드가 한국에서 총 5조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했다. 에르메스(HERMES)와 샤넬(CHANEL), 디올(Dior)은 지난해 전년 대비 매출이 일제히 증가한 반면 루이비통(Louis Vuitton)만 매출·영업이익이 모두 내림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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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컬그룹 '씨야' 출신 가수 겸 배우 남규리가 명품 가방으로 대시 받았던 일화를 공개한다. 16일 오후 10시20분 방송되는 SBS TV 예능물 '강심장VS'은 맑은 눈의 광인과 달리 대놓고 광기를 뽐내는 '흐린 눈의 광인' 특집으로 방송된다. 게스트로 남규리, 밴드 'FT아일랜드' 멤버 겸 솔로가수 이홍기, 그룹 '2am' 멤버 조권, 배우 정이랑이 출연한다. 이날 남규리는 '명품 가방'으로 대시 받았던 일화를 공개했다. 남규리는 한 선배가 마주칠 때마다 밥값을 내주더니 그 뒤로 연락이 오기 시작했다는 이야기로 입을 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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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15% 가격 올려도 수요 여전 샤넬 매출 7%↑… 1조 7038억 1위 기부금은 매출 대비 0.08% 13억 디올 1920만원·에르메스 5억여원 루이비통은 2020년 이후부터 ‘0원’ ‘명품 4대장’이라 불리는 프랑스 브랜드 샤넬, 루이비통, 디올, 에르메스 등의 지난해 국내 매출 합산 금액이 처음으로 5조원을 넘어섰다. 경기 불황과 주요 제품의 가격 인상에도 불구하고 성장을 거듭해 온 것이다. 특히 지난해엔 샤넬이 루이비통의 매출을 앞질렀고, 디올은 처음으로 매출 1조원을 기록하는 등 하이엔드 브랜드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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콧대 높던 샤넬·루이비통·롤렉스, 작년 영업익 두 자릿수 감소 실적 악화에도 본사 배당금↑…기부금 줄어 명품 수요 감소에도 ‘N차 인상’에 비판 쇄도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보복소비 등으로 꾸준히 실적 성장곡선을 그려왔던 명품업계가 울상이다. 엔데믹으로 인해 국내 소비자들이 해외여행 등을 통해 현지에서 명품 직접구매에 나서면서, 주요 명품브랜드의 한국법인은 일제히 실적 감소세로 돌아섰다. 하지만 수익성 악화에도 주요 기업은 본사 배당금을 늘리는가 하면 국내에서만 유독 가격인상 기조를 이어가고 있어 소비자 불만이 커지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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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이야기 Y', 패션 인플루언서 사기 사건 다뤄 온라인 뜨겁게 달구며 관심 지역 유명 패션 인플루언서가 명품을 팔겠다며 접근해 사기 행각을 벌였다는 폭로가 쏟아졌다. 해당 사건은 방송 후 며칠이 지난 시점에도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12일 방영된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화려한 SNS 뒤 패션 인플루언서의 민낯' 편이 방송됐다. 1만 2천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 40대 주부 천모씨의 이야기였다. 그간 천씨는 머리핀부터 의상, 가방까지 모두 명품 브랜드로 치장하고 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