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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 전세계 4번째로 서울 매장 추진 구매처 관계없이 정품 확인되면 AS 프랑스 명품 브랜드 샤넬이 홍콩 영국 일본에 이어 네 번째로 한국에 애프터서비스(AS) 전용 매장을 연다. 3일 한국경제에 따르면 샤넬은 서울에 핸드백이나 지갑 등 샤넬의 가죽 제품을 복원하고 수선해 주는 매장인 'CHANEL&moi Les Ateliers in Seoul'(샤넬 앤 무아 레 아틀리에 인 서울) 개장을 추진하고 있다. 앞서 샤넬은 홍콩과 영국 런던,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 AS 매장인 샤넬 앤 무아 레 아틀리에를 열었으며, 서울에 이어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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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에서 중고 명품 판매…"해외 매장 재고 처리" 석 달 만에 받은 운송장은 가짜…판매자 잠적 대부분 20·30대 여성…3백여 명이 11억 원 피해 판매자 20대 여성 구속기소…1심, 징역 6년 선고 [앵커] 중고 명품을 싸게 살 수 있게 해준다고 속여 10억여 원을 가로챈 20대가 법정에 섰습니다. 사업자 등록까지 하는 치밀함으로 3백 명가량을 속였는데, 1심 법원은 징역 6년을 선고했습니다. 임예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재작년 10월, SNS에서 중고 명품을 저렴하게 판매한다는 게시글을 발견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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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된 집마다 고가의 명품 브렌드만 골라 훔친 40대 가사도우미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7단독 박숙희 판사는 절도 혐의로 기소된 A씨(44)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9~10월 가사도우미로 고용된 대전지역 가정집 3곳에서 각각 1000만원, 1500만원 상당의 샤넬가방과 2500만원 상당의 롤렉스 손목시계를 훔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동종전과 및 사기죄로 징역 1년 10개월을 선고받고 2022년 7월 가석방돼 누범기간 중 범행을 저질렀다. 박 판사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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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명품백 계속 오르나요? 지금이 가장 싼 걸까요? 프랑스 명품 브랜드 샤넬이 올해 첫 번째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샤넬은 대표 제품인 클래식 플랩백과 보이백 등의 가격을 6∼7%가량 올렸다. 클래식 플랩백 스몰 사이즈는 1390만원에서 1497만원으로 7.69% 올랐고 미디움 사이즈는 1450만원에서 1557만원이 됐다. 라지 사이즈는 1570만원에서 1678만원으로 6.87% 인상됐다. 샤넬은 올해 초부터 주얼리와 시계를 대상으로 가격을 인상에 나선 바 있다. 블랙 또는 화이트 세라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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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예슬이 10살 연하인 남자친구에게 고가의 명품백 선물을 했다. 26일 유튜브 채널 ‘한예슬 is’에는 ‘내가 힘들 때마다 스스로를 위로하는 방법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한예슬은 “어제 집에 갑자기 정전이 났다. 근데 오늘 갑자기 집에서 물이 샜다. (또 다른 사람이) 내 차를 박았다. 그래서 차도 박살이 났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 모든 일이 며칠 안에 일어났다. 화이트데이니까 난 오늘 나를 위한 하루를 보낼 것”이라고 했다. 이후 한예슬은 명품 매장에서 명품백을 구매하고 언박싱하며 시간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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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심은 루이비통 '승'…특허법원장이 직접 재판 루이비통의 상표권을 침해했다며 손해를 배상하라는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한 명품 리폼업자에 대한 항소심이 내달 22일 시작된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허법원 특별민사항소 31부는 내달 22일 루이비통 말레띠에가 리폼업자 A씨를 상대로 제기한 상표권 침해금지 등 소송의 항소심 사건 첫 변론준비기일을 연다. 특허법원은 사안의 중요성을 감안해 사건을 특허법원장이 직접 재판하는 특별부에 배당했다. A씨는 2017년부터 2021년까지 고객들로부터 건네받은 루이비통 가방 원단을 이용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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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돌며 23차례 절도 사이드미러 보고 범행… 문신·명품 통해 탕진 지역을 돌며 주차된 차량에서 약 3400만 원어치의 금품을 훔친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남원경찰서는 절도 등 혐의로 A 군을 구속하고 범행에 가담한 같은 또래의 5명을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A 군 등은 올해 초부터 최근까지 남원과 광주, 전남 순천 등에서 총 23차례에 걸쳐 34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 중 한 명은 '암 진단 보험금' 명목으로 수령한 3000만 원을 차에 보관했다가 도난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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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 주요 가방 제품 가격 6~7% 인상 연초부터 주요 명품 브랜드들이 줄줄이 가격 인상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프랑스 명품 브랜드 샤넬이 인기 가방 제품에 대해 올해 첫 번째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 27일 명품 업계에 따르면 샤넬은 이날 주요 가방 제품에 대해 가격을 6~7%가량 인상했다. 앞서 샤넬은 지난해 2월과 5월 두 차례 가격 인상에 나섰다. 2022년에는 1월과 3월, 8월, 11월 네 차례 주요 제품 가격을 상향 조정한 바 있다. 이번에 인상되는 제품 중 하나인 클래식 플랩백은 최대 7.7% 올랐다. 클래식 플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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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서 구찌 안팔려 "구찌 매출 20% 감소" 잘나가던 구찌…왜 시장 외면 받나 “화장품, 안경이나 파는 ‘SHOP HQ’(미국 TV 홈쇼핑 채널)에서 구찌 홀스빗 1955 핸드백을 보다니… 정말 놀라운 일이다.” 지난해 말 미국 경제지 포브스는 글로벌 명품 구매 수요 꺾이고 있다고 보도하면서 구찌를 대표적 사례로 들었다. TV 홈쇼핑 채널에서 고가의 명품 백이 판매되는 게 이례적이란 반응. 간혹 간혹 명품 브랜드가 나오더라도 향수, 선글라스 등 보급형 제품을 파는 것이 대부분이다. 백화점 등 오프라인 매출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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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 내달 1일 가격 7%선 인상 업계선 “샤넬, 27일께 가격 올려” 글로벌 명품업계가 봄 웨딩시즌을 맞아 또 다시 가격 인상을 단행하고 있다. 보석류는 물론 가방 등 전 제품에 걸쳐 가격 인상 대열에 합류하는 양상이다. 25일 명품업계에 따르면 루이비통 모에헤네시(LVMH)그룹 계열 이탈리아 명품 주얼리 브랜드 ‘불가리(BULGARI)’가 다음달 1일 주얼리 제품 가격 인상을 단행한다. 인상 폭은 7% 수준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불가리의 인기 제품인 비제로원 네크리스 미니 사이즈의 경우 현재 299만원에서 300만원…